천안시는 남부권에 건립하는 시립 신방도서관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108억원이 투입된 신방도서관은 동남구 신방동 1521 신방통정도시개발지구내 1만2252㎡에 연면적 5390㎡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태양광발전설비,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등의 기술을 도입해 신축하고 있는 도서관은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층에는 어린이열람실과 어린이전자정보실, 유아독서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2층에는 2개의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7번째 공공도서관인 신방도서관이 개관되면 신방통정도시개발지구 등 천안시 남부권 주민들의 정보이용·문화·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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