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50만그루 모종 작업

공주시가 오는 9월 29일부터 열리는 58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미르섬 단장에 나섰다.

백제문화제 동안 공산성 공북루에서 미르섬까지 부교가 설치되고 이 길을 따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미르섬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미르섬 내 2만㎡에 50만그루의 코스모스를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월 중순부터 미르섬 내 일부 땅에 코스모스 모종밭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으며, 8월 초에서 중순사이에 코스모스 모종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임용택 산림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코스모스 모종 작업이 쉽지 않지만, 9월말 미르섬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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