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이 지난 1일부터 7일간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을 대상으로 12기 평생학습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70개 과목 2001명 정원에 4489명이 신청해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옷수선과 홈패션초급 과목이 7.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옷만들기(양재)초급 6.4대1, 반찬창업 5.1대1, 참쉬운 가정요리(야간) 5대1, 통기타(야간) 4.4대1의 순으로 집계됐다.

평생학습관은 10일 컴퓨터로 자동추첨을 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jcity.net)에 게시했다.

합격자는 오는 16일까지 학습비를 납부해야 하고 학습비 미납자는 자동취소 된다.

교육기간은 9월 3일~12월 21일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 관장은 “10월부터는 청주시 평생학습관 분관 (청주시 개신동 옛 기무사 부지)을 리모델링해 평소 인기가 높은 제과·제빵, 요리, 옷 만들기 등 18개 과목 4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며 “교육장 부족으로 많은 신청자를 수용하지 못했던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3~7일 4일간 평생학습 분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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