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1.1% 인상

농심은 13일부터 스낵 제품 20개 가운데 3개 제품의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새우깡(사진)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라 11.1% 인상된다. 새우깡은 197112월 출시돼 지난해 11월까지 15000억원 어치가 팔렸다. 연매출은 평균 6007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출고가 기준으로 수미칩은 100, 칩포테토는 50원 각각 오른다.

반면 2개 제품 가격은 인하된다. “콘스틱''별따먹자''는 출고가 기준으로 60원 내려간다.

농심은 새우깡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에는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오픈프라이스제를 적용하고 있다.

농심은 당분간 라면 등 다른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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