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경축식을 오는 15일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광복절 행사는 경축사,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한식 시장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세종시 출범 원년을 맞아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의 미래비전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특별자치시의 가치 확산과 세종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경축사에서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축식에는 참샘초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에 이어 광복의 기쁨을 주제로 한국무용예술인 박정희씨의 ‘옛 사위춤’을 공연하게 된다.

김영인 서무담당은 “광복절을 경축하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온 시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세종/이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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