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 경상경비와 각종 행사 및 축제성 경비를 절감해 확보한 예산을 일자리창출사업에 투자해
180개의 서민 일자리창출 효과를 얻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실시한 1회 추경예산 편성 시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당초예산에 편성된 경상경비와 각종 행사성 경비에 대한 예산 절감을 추진해 5억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는 절감한 예산을 주민숙원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에 재투자 했으며 이중 90% 정도에 이르는 44200만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일자리창출사업에 투자했다.
시 경제과는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당초 예산에서 예산절감을 통해 재투자된 예산을 갖고 625일부터 9일간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를 신청 받아 180명을 선정, 예산절감 재투자로 11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또 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폐자원재활용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문화공간및체험장 조성사업, 국가시책사업(자전거길 조경관리 및 환경정비 등) 4개 분야 22개 사업을 확정하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1214일까지 4개월간 사업을 시작했다.
공공근로사업도 제3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이달 말부터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인력지원사업, 청년실업대책사업 등에 대한 참여희망자 신청을 받아 70명을 선발해 102~1294단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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