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가 유행성 눈병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해 보다 20% 정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행성 눈병은 유행성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으로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결막하 출혈 소양감 안검부종, 결막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을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보건소는 유행성 눈병이 유행하는 8월 말까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어린이집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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