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의 담당자가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사전에 찾아내 조치하는 ‘현장살피미제’를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오후 4시 주민생활 현장을 확인해 불편사항이 발견되면 민원이 접수되지 않아도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즉시 해결이 어려운 불편사항이 발견될 경우 담당부서로 통보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일 환경 분야에 대한 살피미 활동을 통해 쓰레기와 불법 적치물 등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성열 군수는 “현장살피미제는 군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기 전에 선제적인 행정을 통해 민원을 예방하는 현장행정 강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민 행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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