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샘, 70억원 투자
65명 고용 기대

 

보은군이 전두부를 제조하는 ㈜나무와 샘(대표 김순난)과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지사, 정상혁 군수와 ㈜나무와 샘 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무와 샘은 전두부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2~2014년 3년동안 70억원을 투자해 보은군 마로면 수문리 산25-1 부지 9900㎡, 건축 3300㎡ 규모로 공장을 신축하고 6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보통 두부는 원료 콩 대비 10배 정도의 가수를 하나 전두부는 5~5.5배 정도 가수를 해 진한 두유를 만들고 응고제를 넣어 두부 전부가 응고되게 한다. 이 상태에서 탈수하지 않은 채 두부 상자에 넣어 성형시키면 외관이 매끈하고 두유의 영양소를 전부 함유하게 되는 특징을 갖게 된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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