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규모… 주민 화합의 장 활용

청원군 내수읍 비중문화마을 경로당 개소식이 14일 오전 송종일 내수읍장, 홍종희 비중문화마을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비중문화마을 경로당은 건축면적 99㎡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경로당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던 노인들에게는 편안한 쉼터와 여가문화활동·정보 교류의 장으로, 주민들에게는 복리 증진과 화합 도모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 회장은 “마을 경로당 개소에 큰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고 주민들은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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