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을 위한 사전보고회가 16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훈련 참가자 60명을 대상으로 새터민을 초청해 최근 북한 변화에 대한 안보강연회와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은 훈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37사단 정훈장교로부터 북한의 동향에 대한 강연회를 갖는 등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천안함 사건 등 안보사진 50여점을 전시하고 군대 경험이 없는 여직원들이 체험하도록 전투식량 시식회를 마련하는 등 참여해 보고 느끼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김학봉 교육장은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공직자로서 국가 안보관을 새롭게 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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