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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주자들 휴일 표밭갈이 `종횡무진''
민주 대선주자들 휴일 표밭갈이 `종횡무진''
  • 동양일보
  • 승인 2012.08.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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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은 순회경선을 일주일 앞둔 휴일인 19일 지방과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치며 표밭갈이에 안간힘을 썼다.

문재인 후보는 국회에서 시민 블로거 15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1박2일의 일정으로 `호남 경청투어''에 들어가 순회 경선 중반전의 최대 분수령인 호남지역의 민심잡기에 나섰다.

그는 블로거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의견들을 보내주면 토론 및 평가 절차를 거쳐 대선공약으로 내걸고, 정권이 바뀌면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해 제안자 실명제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후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선거인단 모집 캠페인을 펼쳤다.

손학규 후보는 오전 청주방송과 인터뷰를 가진 뒤 오후에는 대전에서 ''저녁이 있는 삶'' 북콘서트를 열고 지역 조직도 점검했다.

손 후보 측 관계자는 "전국을 도는 북콘서트의 일환으로 충청권과 관련된 맞춤형 공약도 발표하는 등 지역 표심에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 후보는 이날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시절의 삶을 만화로 쉽게 설명한 책 `젊은 날, 거기 분노가 있었다''를 발간했다.

김두관 후보는 오전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전면 도입하겠다"면서 "전쟁의 승패는 병력수가 아니라 첨단 무기에서 판가름나는 데다 경제적으로도 큰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병제 전면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2017년 정도 되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후에는 대선예비후보 초청 시민사회 연속토론회와 `김두관의 힐링토크''에 잇따라 참석한 뒤 저녁에는 `나는 꼼수다''에 출연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정세균 후보는 국회에서 농가주택 구입시 취등록세와 양도세 감면 등을 담은 귀촌ㆍ귀농인을 위한 종합지원정책을 발표한 뒤 전북으로 이동해 보육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정 후보는 귀촌ㆍ귀농 종합지원정책에서 "적극적인 귀촌ㆍ귀농 지원을 통해 농어촌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일자리 재배치를 통한 20∼30세대, 베이비붐 세대, 은퇴세대, 자영업자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제 식량위기가 닥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식량위기에 대비해 식량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근본적인 식량자급책을 세워야 하고 선제적 대응만이 식량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또 "대선에서 승리하면 무엇보다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농업과 농업인, 그리고 농촌을 살리는 3농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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