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목천 1리 마을 논 6500㎡ 일손 덜어

17일 공주교도소 신 경우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 우성면 목천 1리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단체 기념촬영 했다.

공주교도소(소장 신경우)는 17일,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맺은 공주시 우성면 목천 1리 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였다.

공주교도소는 지난 2005년 5월께 목천 1리(이장 노복섭)와 자매결연을 맺은뒤, 해마다 마을 주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6500㎡ 논의 잡초제거와 집중호우 대비 논두렁 정비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노 이장은 “이농현상으로 젊은 세대는 거의 없고 나이가 많은 어른들 밖에 없어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무척이나 부족한데, 공주교도소에서 방문해 도와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경우 소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목천 1리 마을과 활발하게 지속적인 교류 및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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