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명품도시 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1부서 1과제 선정 추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명품도시 만들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명품도시 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 발굴 보완함으로써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이 같은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아이디어뱅크 구성원은 참여 의지가 강한 직원과 2012년 상반기 공직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을 한 직원 20명으로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뱅크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정책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 하에 발족회의를 마쳤다.
이진규 부시장은 아이디어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것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반짝이는 지혜로 좋은 아이디어가 시책으로 만들어져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족회의에서는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뱅크 운영체계, 아이디어 뱅크의 역할, 참가자에 대한 인센티브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 교환과 토론 등이 실시됐다.
이번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뱅크운영을 통해 시 공직자들의 일선 업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제도개선, 생생한 아이디어를 적극 보완하고 발굴해 모든 시민이 자랑스러워함은 물론 외지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명품도시 건설로 거듭날 것을 기대된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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