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소년 명예방범대가 동네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눈길을 끈다.

진천군방범연합대
(대장 김영수)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봉규)는 지난 3월 진천읍 등 7개 읍·130여명의 중·고생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지킴이청소년 명예방범대를 발족했다.

진천읍 상산방범대 등
8개 지역방범대가 참여해 구성한 청소년 명예방범대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범지역 순찰, 학생등하교 지도 등 지역 안전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또 대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
69~1050여명의 대원들은 학부모와 함께 제천시 흑석동 위치한 청암학교를 방문해 정신지체 아동들과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14일에도 덕산방범대 소속 30여명의 청소년들은 군청 상황실과 진천경찰서 112상황실 등을 둘러보고 오후 8시부터 밤 1030분까지 덕산파출소 직원들과 하계 합동 방범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김영수 방범연합대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서 대견스럽다부모님들도 방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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