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원룸에서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입건됐다.
괴산경찰서는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한 원룸건물 1층에 불법게임기를 설치하고 불법영업을 해온 (30)씨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주택가 원룸단지 내 건물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등급분류가 거부된 불법게임기 바다이야기 게임기 6대를 설치·영업을 해온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씨는 건물 안을 볼 수 없도록 선팅으로 유리창을 가리고 출입구 3곳에 CC(폐쇄회로)TV 7대를 설치해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시키는 방법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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