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는 만성감염성 질환인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해 주민 이동검진 및 결핵 예방 교육을 소이면 충도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20일 음성읍·소이면을 시작으로 21일 금왕읍·대소면관, 22일 삼성면·꽃동네 아나빔, 23일 생극면·홍복양로원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검진에서는 결핵검진과 함께 폐질환, 심장질환 검사 등도 함께 시행된다. 검진대상자는 일반 주민 중 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거나 2년 이내에 검진을 받지 않은 자, 희망자 및 진료혜택이 적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이다.

검진결과 이상 소견자는 2차 객담검사 후 결핵환자로 판단될 경우 6개월 이상 투약치료와 관리를 해 결핵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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