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김창수 의원
김 의원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무차별적 영업 전략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몰락 위기에 처하는 등 지역 소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들 업체의 자발적 영업 제한 참여를 통해 지역상권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재벌유통업체가 ‘청주시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제한 및 조정 조례''를 철저히 이행토록 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의 무차별적 영업행위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 20일 개회하는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이날 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이번 시의회 결의문 채택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도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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