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충주복숭아 축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충주복숭아발전회가 주최,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복숭아 재배농가와 유통관계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택견시연과 난타, 5인조 걸그릅(러브큐빅)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을 갖고 충주복숭아 명품화와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또 식후행사로 복숭아 빨리 먹여주기, 물풍선 던져 받기, 복숭아씨 멀리 뱉기, 어린이 관련 게임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참여행사와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복숭아 품평회 개최 및 수상품 경매, 농기계 전시와 복숭아 가공식품 전시판매장 및 복숭아 1일 장터 운영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는 충주복숭아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위해 18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직판행사를 시작했으며 축제 다음날인 오는 2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또 수도권 홍보를 위해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와이드칼라 광고를 실시하고 인터넷 사이트인 G마켓을 통해 그린투어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 400명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충주복숭아의 전국적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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