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품 전달·격려

공주시의회 고광철 의장과 이창선 부의장이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종합상황실을 방문,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김병렬 과장, 우영길 의원, 고광철 의장, 이창선 부의장, 김재철·임용택 과장, 이장복 사무국장)

공주시의회(의장 고광철) 의원들은 20일 ‘2012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을지연습 주요상황 조치내용 등을 김병렬 상황실장으로부터 들은 뒤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인 전쟁수행 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관계공무원과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격려했다.

고광철 의장은 “요즘은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과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훈련이 가상훈련이지만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로 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20~23일 3박4일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공주시청 외 3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실시함으로써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연습목표로 하고 있다.<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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