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교육시설·맞벌이 가정 돌봄 학급 운영

세종시 첫 마을에 두번째 공립단설유치원인 한솔유치원이 다음달 1일 개원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원하는 한솔유치원은 원아수 299명으로 만 3세 3학급, 만 4세 4학급, 만 5세 5학급 등 총 12학급으로 개원한다.

이중 9학급은 돌봄 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솔유치원은 세종시 첫마을 학교와 같이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스마트교육환경이 조성돼 타 유치원보다 선진화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돌봄유치원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 세종 유아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솔유치원 측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남을 배려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유치원이 될 것”이라며 “공립단설유치원으로서 세종시 공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학부모와 유아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1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유아교육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립유치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다음달 1일 개교하는 한솔초는 36학급 945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입학 관련 문의는 한솔초 행정실(☏070-8233-2041~3)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세종/이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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