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민문화복지센터, 시니어 박람회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이 혈액순환과 치매예방을 주제로 하는 2회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 ‘건강백세 행복장터’를 25일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2012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인 온양온천시장이 지난 7월 1회 박람회를 가진 후 매달 건강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온양온천시장은 1회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에서 1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박람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KBS 6시내고향, SBS 좋은아침 등에 소개됐다.

2회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는 ‘실버여가’와 ‘실버라이프’, ‘실버헬스’, ‘실버용품’코너로 구성돼 운영된다.

‘실버여가’ 코너는 시니어들의 추억을 테마로 한 짚풀과 솟대 체험, 골동품 경매, 벼룩장터, 단돈 만원으로 시장을 관광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등 전통시장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실버라이프’ 코너는 시장 점포가 직접 참여해 시니어 패션에 관련된 물품을 선보이고 노인 일자리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시니어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실버용품’ 코너는 지팡이와 건강베개 등을 전시 판매한다. 무료 건강상담과 마사지, 건강체조의 ‘실버헬스’ 코너와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공연, 건강차 무료 시음행사, 승전떡 판매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는 대형마트와 경쟁구도에 있는 전통시장에 ‘시니어’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온양온천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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