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안전미달 부분 보완

 

 

 

 

 

속보=보은군은 20일 본보가 단독 보도한 내북면 하천정비 계획을 집중 점검해 문제가 된 구 내북중 앞 하천 정비 사업비를 내년도에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0일자 9면

군은 124억원을 투자해 3년째 시공중인 보은군 내북면 재해위험지구 공사를 2008년 충북도 하천정비 기본 계획서를 인용, 발주하고 시공을 완료했다.

그러나 보도이후 현장을 점검한 군은 문제가 된 내북중 앞 제방을 측량한 결과, 20~120cm 높 낮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100년빈도 홍수위는 견딜수 있으나 안전을 위한 여유고 60cm 이상 확보 지침에는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 확보 대책을 마련, 소방방제청이나 충북도에 건의해 누락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내북면 성암리 앞 1취수보와 2취수보 인근의 수해 부문은 설계 보완과 하자보수를 통해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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