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정 ‘2012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21일 오후 2시 30분 예당저수지 수문앞에서 실전과 같이 전개됐다.

훈련장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군청 관계자, 육군1789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등 2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350여명이 참여하고 헬기 등 66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 재난책임 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 체계 확립과 수습능력을 제고해 유사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이번 실제훈련은 적에 의해 예당저수지 수문이 폭파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안 지사의 최초 상황 메시지를 전달을 시작으로 테러범 검거, 인명구조, 피해수습 및 복구,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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