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원(원장 최건성)이 오는 28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증평문화원은 1992529일 창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828일 당시 문화체육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정식 창립했다.
창립 후 증평합창단, 증평판소리동우회, 증평국악연구회, 증평어린이국악관현악단, 장뜰두레놀이보존회 등 전통 문화예술단체 창립을 주도했으며 애국지사 연병호선생기념사업회와 백곡김득신기념사업회를 산하에 두고 지역 출신 인물 연구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증평인삼골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를 주최하면서 지역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발전,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립예술단과 국립무용단 초청공연, 아브라삭스 현대무용단 공연, 시인 고은 선생 초청 문학강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초청 문화강좌,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 초청강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했다.
증평문화원은 28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공연인 타악 퍼포먼스 태양의 울림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최건성 문화원장은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발판 삼아 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 기여하고 주민이 보다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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