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 4급 1명·5급 9명·6급이하 102명

 
제천시가 2012년 조직개편에 따른 개청 이래 최대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제천시는 22담당관 182직속 4사업소 17읍면동에서 11담당관 723팀을 증설, 213담당관 252직속 4사업소 17읍면동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시는 조직개편에 따라 폐치부서의 과장, 팀장 보직임용과 조직개편 정원조례 개정에 의한 승진인사 및 6급 무보직의 팀장 보직 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의 승진 규모는 4급 승진 15급 승진 96급이하 승진 102명이며 이중 신규팀장 32명 등 모두 112명이다.
시는 이번 인사를 조직개편으로 인한 직제·기능변화에 따른 조직안정과 직무연속성을 확보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전략사업 추진부서의 기능 강화와 최소한의 순환전보, 능력과 직무실적 보직경로를 반영한 공감인사를 인사방침으로 정했다.
또 물의를 야기하고 징계처분, 근무불량자 등의 문책을 인사에 반영하고 연공서열을 중시하되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발탁승진의 기회를 부여하고 전 직렬에 골고루 승진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각 부서간 형평성을 유지했다.
이번 인사의 관심 승진 직류는 4급 행정직 15급 행정직 7, 보건직과 토목직이 각각 1명 등 모두 96급 행정직 12, 환경직과 토목직 각 2명이고 세무, 사회복지, 보건, 농업, 건축 등 직렬별로 각각 1명씩 모두 26명이다.
이어 7급 행정 14, 토목과 건축 각각 4, 세무와 녹지 각각 2명 등 모두 348급은 20명 등이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41명과 53명은 임용일로부터 내년 1231일까지 보직기간으로 정해 퇴직하는 조건부 승진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조건부 승진을 신청 대상자는 모두 1955년생 이후 출생자이다.
제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인사와 관련해 업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7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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