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금산·무주 등 8개 시·군 파견… 휴게소 등 리플릿 배부

영동군 공무원들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2 영동 포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발 벗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50여명으로 구성된 13개 기동 홍보반을 지난 21~23일 대전, 청주, 김천, 상주, 금산 무주, 옥천, 보은 등 8개 시·군에 파견해 ‘2012 영동포도축제’를 홍보했다.

기동 홍보반은 현수막 2매와 포스터 30매를 홍보지역 △관공서 △학교 △버스터미널 △철도 및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도로변과 광장 등에 게재하고, 리플릿 200매도 배부했다.

이외에도 군은 농정과 직원들로 2개의 고속도로 기동홍보반을 편성해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32개의 휴게소에서 리플릿 배부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기동홍보반이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포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도출하 성수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포도축제는 품질좋은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 △영동포도 클라이밍 △물놀이(에어바운스, 보트) △전국 가요대행진 공개녹화 및 FANTA STICK 넌버벌 퍼포먼스 뮤직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및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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