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000명 참가

옥천군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옥천체육센터에서 ‘40회 충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옥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ㆍ중ㆍ고 겨루기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와 초등부 품새 개인전이 열려 1·2·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게 된다.

단체종목인 경우 점수제로 진행해 우승, 준우승, 3위, 장려상과 우승 지도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차등 점수제와 전자 호구제 도입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진행으로 세계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세계적인 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며 “선수 여러분들도 또래의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고 선의의 경쟁으로 국가대표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주력함은 물론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을 운영하여 친절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참여자들이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게 할 방침이다.<옥천/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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