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에서 감리와 감독을 맡고 있는 공사가 안전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과 함께 말썽을 빚고 있다. 공주계룡초 급식실 증축을 비롯한 교사동 지붕방수 및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하고 있는 비계(안전시설물) 원형 파이프 위에서 25일께 작업인부들이 안전로프나 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8~9m의 높이의 외줄에서 곡예 하듯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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