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도시 소비자 유혹에 나섰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와 감곡 단 고을 탑프루트 복숭아 품목반(회장 김종오)은 지난 24~25일 서울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햇사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단 고을 품목반에서 생산한 천중도, 백도 복숭아 1100상자가 시식과 판매용으로 소비됐다.

단 고을 복숭아 품목반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친환경농산물인증(저 농약)과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은 최고품질의 복숭아로 현재 이마트에 납품돼 판매되고 있다.

단 고을 복숭아 품목반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3단계 사업 생산단지로 선정돼 최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김종오 회장은 “대도시 홍보 행사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공동브랜드인 ‘햇사레’는 2012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브랜드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명품 농·특산물이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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