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27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자 긴급 과수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진천지사 직원 20여명은 태풍대비 시설물 점검 등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번 태풍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 김모(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씨의 포도밭을 찾아 비닐하우스의 피해방지작업을 도왔다. 한편 진천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 시설물 파손 등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태풍 대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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