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돌봄 여행서비스 지원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11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시민이다.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영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는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시민에 한해 심사절차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액은 1박2일 기준으로 등급에 따라 15만5000원에서 12만5000원까지며, 본인부담금은 1인 2만5000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25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528명이 돌봄 여행서비스를 이용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돌봄 여행서비스는 당일, 1박2일 등 국내여행은 물론 24시간 돌봄, 목욕, 건강관리 등 지역사회 특화서비스로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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