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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자유구역계획 31일 지경부 제출
충북 경제자유구역계획 31일 지경부 제출
  • 지영수
  • 승인 2012.08.28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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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예비후보지 선정…연말 지정․고시

충북도는 청주공항 주변의 개발계획을 대폭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제자유구역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이달 말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민간자문단 자문결과와 국토해양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협의 결과를 종합해 9월 중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지정 대상 ‘예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선정된 ‘후보지’에 대한 추가적인 관계 부처 협의 등 검토와 개발계획(안) 수정․보완을 거쳐 연말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공식 지정․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28일 지경부 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민간자문단을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보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3월 27일 지경부 민간평가단에 대한 개발계획(안) 설명이후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전 지적된 사항을 사전에 적절성 등의 검증을 통한 추가지정 중앙부처 평가 작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도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변경계획을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밸리지구’(5.19㎢), 청주공항 일대의 ‘에어폴리스(복합항공단지) 지구’(0.47㎢), 충주의 ‘에코폴리스 지구’(5.84㎢)로 결정했다.

도는 이 변경계획을 오는 31일 지식경제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계획에서 가장 크게 바뀐 곳은 청주공항 일대다.

당초 이 일대를 ‘항공물류타운’과 ‘항공정비구역’으로 나눠 개발키로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에어폴리스지구’로 통합하면서 2.03㎢로 잡았던 사업면적도 1.56㎢를 축소키로 하는 등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시켰다.

이 지구는 비행교육, 저가 호텔, 헬기 운송 등을 중심으로 외자를 유치키로 했다. 도가 청주공항 일대 경제자유구역에서 핵심으로 꼽았던 항공정비 산업은 이 지구의 부분 사업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는 그동안 콘셉트로 잡았던 ‘그린 물류·관광타운 사업’을 ‘자동차 부품 및 바이오 휴양사업’으로 변경했다.

기존 구상을 일정정도 유지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등을 유치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을 배경으로 한 ‘바이오밸리 지구’는 당초 구상대로 추진된다.

기존 메디컬타운은 바이오메디컬지구로, 교육메카는 융복합․리서치지구로, 관광도시는 관광․비즈니스지구로 단위지구 명칭을 변경했다.

도는 이들 지구가 너무 멀리 떨어졌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단계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공항을 일대의 ‘BIT(생명정보과학) 부품산업단지’(1.02㎢), 청주에 ‘뉴-IT(정보과학) 밸리’(1.70㎢), 증평․음성․진천, 괴산에 ‘솔라밸리’(8.0㎢)를 조성해 경제자유구역벨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이우종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가 마련한 보완계획에 대한 평가단의 반응이 좋아 다음 달에 열리는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충북을 경제자유구역 예비후보지로 지정한 뒤 정부부처의 협의를 거쳐 연말께 확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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