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산학협력단 주체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충북지역 권역별 워크숍이 28일 충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27일~7월 19일 충북지역 보건소별 방문건강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놓고 권역별로 모여 동 사업에 대한 평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대학교 김철규 지도교수,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주ㆍ청주 상당구ㆍ진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우수사례 및 실패사례를 각 보건소별 발표와 그 내용에 대한 사업대상자의 건강인식 제고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 등에 관한 내용으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산학협력단과 담당교수가 지역별로 순회하며, 각 보건소의 의견을 들었으나 올해부터 권역별로 묶어 함께 토론과 논의를 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발전됐다.

그동안 각 지역에서 같은 내용으로 사업을 하고는 있었지만 그 지역의 특수성이나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정보를 공유 할 기회가 적었던 관계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좋은 안건들이 돌출되면서 서로가 부족한 사업내용에 대한 보완의 기회가 됐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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