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작품 전시·판매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영렬)은 29~30일 병원 1층 로비 및 원내 곳곳에서 ‘행복나눔장터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나눔장터 바자회는 환자·직원·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먹거리 △볼거리 △체험관 △예술공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환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환자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복귀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공주대 음악교육과 공연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공감하고 정신장애인의 재활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

환자·직원·지역사회가 한 마음 한 뜻이 돼 함께 어우르고 소통하는 이번 ‘행복나눔장터 바자회’는, 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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