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이 3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한 천안예술의전당은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 3만4000㎡의 터에 자리했다.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면적 2만4493㎡ 규모로 대공연장 1642석), 소공연장 443석, 미술관, 야외공연장 등을 갖췄다.

개관 기념 첫 행사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회가 열렸으며 첫 공연작품으로는 오는 7일부터 ‘광화문연가’가 사흘간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천안예술의전당은 공식 개관 이전부터 대관 문의가 이어져 오는 12월까지 대공연장 대관 예약이 끝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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