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축구협회(회장 김종택) 소속 대표팀은 지난 2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2 민·군 충북 생활체육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청원군 대표를 3대0으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진천군청 김동기 선수가 5골로 득점상을 엄민상 감독이 감독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개인상도 모두 휩쓸었다.

이로써 군은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51회 도민체전에서 우승전망을 한층 밝게 했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행보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진천 축구는 지난 2010년 충북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도 30·40대부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영동에서 열린 50회 충북도민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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