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송면초와 증평 중학교가 3일 학교규칙 선포·선언식을 갖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송면초(교장 정상운)는 그동안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의견을 수렴한 후 학교규칙개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운영위원회의에 최종 통과되면서 이날 공포하게 됐다. 송면초는 3∼7일 인성교육실천주간을 운영하며 성폭력과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하는 등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평중(교장 이영기)도 이날 학교규칙 선포식과 선언식을 갖고 개정된 학생생활규정을 학생들에게 준수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규칙에 포상·징계·지도 방법과 두발·복장,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의 사용 등 학교생활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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