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성군 관내의 경우 1900여개의 기업체가 승인·조성 중이거나 가동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 등으로 미착공, 미등록, 휴폐업 공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미등록, 휴폐업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지방세 체납, 환경오염 등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군은 공장설립 승인 후 장기간 미착공, 미등록, 휴폐업 업체에 대한 일제 전수 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군은 공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미착공, 미등록, 휴폐업 공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공장의 재가동을 위한 대체 입주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착공과 등록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미 등록업체에 대한 현지 조사, 휴폐업 공장 재가동 여부 조사, 공장 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공장등록 취소 등을 강력 추진키로 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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