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주세계무술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행운도 거머쥘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쏟아진다.
충주시와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 따르면 7~137일 동안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에는 2회 세계 닭싸움 월드컵 최고의 무술도장을 찾아라 최고의 30초를 찾아라 최고의 장면을 찾아라 등 무술축제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이고 더불어 상금도 차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최고의 무술도장을 찾아라는 8일 오후 230~오후 5시 세계무술공원 보조무대에서 충주시와 충북도내 무술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무술도장의 무술실력을 보여주는 격파와 연무 등 시연프로그램과 각 무술도장만의 자랑거리를 보여줄 수 있는 도장자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우승팀에게는 세계무술연맹 프로그래머의 심사에 따라 상장과 상금 250만원이 주어진다.
8·9일 오후 4시부터 무술박물관 앞 잔디마당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세계 닭싸움 월드컵(The 2nd World Chicken Fight)30명을 1조로 모두 8회에 걸쳐 예선을 진행하고 예선전 각 조 1, 2등의 대진표를 짠 뒤 결선을 진행하며 여성부와 아동부, 마을대항전, 가족대항전, 연령별 대항전, 동문대항전 등 이벤트 대회로 열린다.
대회 우숭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 또는 무술축제 상품권이 지급되고 관람객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고의 장면을 잡아라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사진동호인 및 개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출사대회로 7~12일 낮 12시 축제장 내부 및 홍보물이 설치된 장소에서 DSLR카메라와 일반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술축제 최고의 장면을 찾는 사진촬영대회다.
최우수상에는 현금 200만원과 트로피, 상장이 주어지게 되며 관련 전문가들이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가장 잘 표현 사진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아 폐막식에서 시상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10~30초 분량의 영상물을 심사하는 무술축제 최고의 30초를 찾아라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이 행사는 향후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주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컴퓨터를 이용한 SNS홍보 뿐만아니라 카카오톡과 라인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물 배포를 통해 축제장면의 중계와 홍보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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