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2차 철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철거되는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증평읍 31동, 도안면 4동 등 34동으로 군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의 80% 최대 16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초부터 실시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16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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