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월~금요일

다음달 2일부터 천안지역의 재활용품 배출·수거가 주 1회에서 주 5회로 확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배출·수거는 매주 화요일 일몰 후 자정까지 1회에서 월~금요일 주 5회 매일 야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동안 주 1회 수거로 파손과 이물질 혼합 등 선별 및 재활용도가 크게 떨어졌고, 생활음식물 및 쓰레기 혼합 배출로 소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배일일자를 지키지 못하면 1주일 이상 방치되거나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재활용품 수거는 3개 업체(중부환경, 천안청화공사, 세창이엔텍)가 수거·운반 전담반을 구성해 수거하고 읍면지역은 읍면사무소에서 자체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재활용품 배출편의와 장기 방치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요인 해소, 재활용율 제고 차원에서 재활용춤 배출·수거를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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