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종년)가 지난 6월 농촌경관 복원과 농외소득 창출 차원에서 심은 수수 수확을 앞두고 있다.
문광면 광덕리∼송평리 구간 약1.5㎞ 구간에 식재한 수수는 그동안 회원들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거름주기, 제초작업 등을 하며 가꾸어 왔다. 진한 붉은색을 띠면서 익어가는 수수를 정성을 다해 관리해온 새마을부녀회는 수확 후 수익금 전액을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문광면 새마을 부녀회는 마을 공한지를 이용해 농촌경관을 복원시켜 방문객에게 60∼70년대의 정겹고 포근한 고향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새마을 부녀회는 이번 수수 수확량이 약500㎏에 3000만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동양일보
jsk522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