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충북 최초 가상 데스크톱 도입
자원절약·전력감소·공간활용 기대
음성군 정보화 교육장의 PC 본체가 사라졌다. 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가상 데스크톱을 도입했다.
군이 도입한 가상 테스크톱제도는 사용자가 추가돼도 서버 가상화를 통해 자원을 할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사무실 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전력량을 감소시키는 ‘그린 IT’를 실천한다는 점에서도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가상 데스크톱은 PC 본체는 없고 책상에는 모니터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만으로도 모든 업무를 관장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정보화 교육장에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터 환경을 구축, 지난 3일부터 이용하고 있다.
이번 도입으로 기존 PC환경 대비 최대 70%의 에너지 절감과 소비전력을 20% 이상 낮추고 사용 단말기의 내구연한이 10년으로 증가되고 전체적인 유지 관리 비용도 감소할 수 있게 됐다.
또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해커침입과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도 안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용자 만족도와 관리의 효율성, 문제점 등을 분석해 전 부서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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