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유기농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된 괴산군에서 유기농과 관련된 국제학술 발표회가 열린다. 충북도와 군은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14일 오후 군청 회의실과 별관 회의실 등에서 유기농 국제학술발표 행사를 열기로 했다.
발표회는 손상목 세계 유기농학회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쾌프케 명예회장이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 구조·내용·장점’과 찰스세퀘어 사무국장은 ‘유기농업에서 생물다양성의 역할’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건국대 박세원 교수, 최경주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일세 라스무센 유기농업 연구소장,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이태근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의 주제발표가 마련돼 있다.
국내외 유기농 관련 학자, 기관·단체, 기업인, 농업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07년 전국최초로 친환경 농업군 선포에 이어 올해 1월 2일 유기 농업군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유기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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