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규제시설 17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다음달 22일까지 실시되는 점검은 비흡연자를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점검 대상은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는 유치원, 초·중·고교, 병원 등 의료기관, 영유아 보육법상 보육시설 176개소와 공중이용시설 1582개소다.
점검 내용은 금연시설 표시 부착 여부, 금연·흡연구역에 대해 관련표지판 부착 여부, 담배자동판매기에 성인인증장치 부착과 작동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비흡연자 보호와 흡연자의 금연 유도, 금연 분위기 확산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연규제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흡연율을 낮추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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