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령시장 500명 결의대회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2회 금산인삼축제 준비를 위해 금산인삼약령시장 상인들이 인삼축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루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인삼제 기간에 보다 친절한 손님맞이와 투명한 상거래 질서를 통해 인삼축제의 성공을 다짐하기 위함이다.

금산군청, 금산수삼센타, 금산인삼약령시장 등 9개 기관단체와, 금산경찰서를 비롯한 2개 후원단체 등 500여명의 상인, 기업인 등이 금산수삼센타 광장에서 뭉쳤다.

이 자리에서 박동철 금산군수는 1500년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어려운 인삼약초시장의 현실을 유통현대화를 통해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인삼약초시장 상인 및 기업인들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 응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준수, 부정 유통근절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길영창 금산수삼센타 대표이사는 금산인삼축제 성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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