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교수)는 10일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UNESCO의 후원을 받아 ‘세계무술과 문화’라는 주제로 38개국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세계무술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세계무술아카데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8년 11월에 설립된 ‘세계무술아카데미’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연구소이며, 2010년 UNESCO가 인정하는 사업으로 세계무형유산과 전통무예의 보호와 전승 발전을 위해 교육과 교류 및 학술적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2010년, 2011년에 이어 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무술아카데미 국제학술대회는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양질의 향상을 도모하면서 4개국의 15명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12편의 우수논문이 발표된다.

세계무술아카데미 원장 한국교통대 남중웅 교수는 “세계무술아카데미는 세계 각 국의 무술을 UNESCO 무형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한 연구와 학술의 장을 마련 할 것이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우수한 세계무술지도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성장하여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세계무술연맹의 질적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하였다.<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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