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鄕愁)’시인 정지용(鄭芝溶) 선생의 시세계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 ‘1회 옌벤(延邊)지용제 백일장’이 지난 4일 중국 연변 자치주 연변대학 사범학원에서 열렸다.

옥천문화원과 중국옌벤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옌벤대학 사범분원에 재학중인 감혜경(12학년)양이 ‘향수’라는 시제로 대상을 차지해 상금 40만원과 상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 성형단(옌벤대학 사범분원), 최봉순(연길시 제13중학교 2학년), 김려(용정시 북안소학교 6학년) 등이 금상을 받아 각 상금 2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옥천/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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