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진천부군수에 남용우(58)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이 선임됐다.

남 부군수는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진천군에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동시에 부군수로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5기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료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은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중부권 거점도시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600여 공직자들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 진천시를 건설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남 부군수는 1981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충북도 산림녹지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가족은 부인 권정희씨와 2남.<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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